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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인류의 거듭남이어라'
예부터 말이나 어떤상(形象)으로 표현되는 순간 그 내용은 증발(蒸發)해 버리듯 사라진다고 했던가. 촛불이나 모닥불처럼, 산불의 불꽃 또는 연기처럼, 이슬방울이나 폭포수, 부서지는 파도의포말(泡沫) 그리고 물안개처럼 아무 흔적(痕跡)도 없이....
[이태상 칼럼] 무위자연(無爲自然)이면 무위이화(無爲而化)하리
자연에 맡겨 덧없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또는 사람의 힘을 들이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을무위자연이라 하고, 애써 공들이지 않아도 스스로 변화하여 잘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무위이화라 한다. 이 진리를 미국의 한 정신과 전문의 줄리 홀런드(Julie H...
[이태상 칼럼] 꽃과 무지개를 비춰주는 게 이슬방울인데
“이슬로 와서 이슬로 사라지는 몸이여, 오사카의 화려했던 일도 꿈속의 꿈이런가!” 이 시는 임진왜란을 일으켰던 도요토미가 죽으면서 남긴 시라고 한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의 말이나 같은 말로 악은 결코 악을 제거할 수 없다.&nb...
[이태상 칼럼] 어떤 삶이 코스미안의 삶일까
“오늘 새벽하늘에 떠 있는 둥근 달이 유난히 밝았습니다. 겨울 하늘에 또렷이 빛나는 별들도 반가웠고, 우리 집 뒷 마당에 와서 반갑다고 내게 먼저 굿모닝을 하듯 조잘대는 새들도 사랑스러웠습니다. 있는 그대로, 생긴 그대로,...
[이태상 칼럼] 우리 모두 초(超)수퍼스타 코스미안 되어보리
현재 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역병 코로나바이러스는 1947년 출간된, 195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알배르 카뮈 (Albert Camu 1913-1960)의 소설 '페스트(The Plague)가 사실적으로 예시한 바가 있다. 카뮈는 프...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그냥 저절로 도정道程 Cosmian's Path: To Each Its Own
청소년 시절 함석헌 선생님 외에 내가 가장 존경한 또 한 분이 있는데 우승규 (1903-1985) 선생님이시다. 동아일보 사옥 길 건너 있던 '자이언트' 다방에서 자주 뵈었고 댁으로도 초대해주셔서 몇 번 찾아 뵈었다. 자유당 시절 거침없...
[이태상 칼럼] 신비한 수수께끼
2022년 6월 22일 미주 뉴욕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단상] 칼럼 '새로운 우주' 필자 김강식 씨는 "하나의 우주인 우리들, 우주를 다 알 수 없듯이 우리는 서로를 다 알 수가 없다. 이렇듯 무한한 우주 속에 먼지처럼 작지만 아름다운 지구, 그 속에 어떻게...
[이태상 칼럼] 두 괴물 Two Monsters
2022년 6월 12일자 뉴욕타임스 일요판 평론 섹션 Sunday Review 오피니언 칼럼 '트럼프, 아메리카의 괴물 Trump, American Monster' 필자 모린 다우드 Maureen Dowd는 이렇게 적고 있다. 지...
[이태상 칼럼] 동심송童心頌
2022년 6월 16일자 미주 뉴욕판 중앙일보 오피니언 [삶의 뜨락에서] 칼럼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필자 이춘희 시인은 "자연을 거스르며 자연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어떠한 세상을 꿈꾸고 있는 것일까?" 묻고 있다.[삶의 뜨락에...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칸초네 Cosmian Canzone
칸초네(이탈리아어: canzone)라는 말은 한국어로는 ‘노래’이고, 프랑스어로는 ‘샹송’이다. 이탈리아가 예로부터 노래의 나라로 불리고 있듯이, 이탈리아 사람만큼 소리높여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인종도 없을 것이...
[이태상 칼럼] 천국과 지옥
"정신(마음)이 제 집이고, 그 자체로서 지옥을 천국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가 있다. The mind is its own place, and in itself Can make a Heaven of Hell, a Hell of...
[이태상 칼럼] 원죄 原罪냐 원복 原福이냐 Original Sin or Original Blessing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미국 각지에서 하루가 멀다 하게 총격사건으로 수많은 사람 특히 어린이들의 생명이 희생되고 있다.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세 가지 반인륜적인 공모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비빌이 아닌가. 목숨을 앗아가...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여성주의 Cosmian Feminism
2022년 5월 18일자 미주 뉴욕판 오피니언 [문화산책] 칼럼 <미술계 '여풍'과 어머니 마음> 필자 장소현 미술평론가이며 시인은 "여성 미술의 도약을 주목하는 것도 물론 중요한 일이지만, 모든 예술 뒤에 있는 어머니의 그림자를 읽고, 냄새를 맡...
[이태상 칼럼] 호연지기 가져볼거나
2022년 5월 23일자 미주 뉴욕판 중앙일보 오피니언 [아름다운 우리 말] 칼럼 '시름의 세계' 필자 조현용 경희대학교 교수는 이렇게 칼럼 글을 맺고 있다."저는 걸으면서 시름을 풉니다. 시름을 잊습니다. 산에 가서, 숲길을 걸으면서,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이태상 칼럼] 모래 한 알에 온 우주가 다 있어라
2022년 5월 20일자 미주 뉴욕판 중앙일보 오피니언 [ 삶의 뜨락에서] 칼럼 '조그만 돌' 필자 이용해 수필가는 "우리의 삶에서 큰 것만 바라보고 작은 것을 지나칠 때가 많이 있"다며 "내 발 앞의 작은 돌에 걸려 넘어지지 않아야 합니다."라고 적고 있다...
[이태상 칼럼] 신나게 살자 Let,'s Live with Enthusiasm
2022년 5월 16일자 미주 뉴욕판 중앙일보 오피니언[아름다운 우리말] 칼럼 '작두를 타다' 필자 조현용 경희대학교 교수는 "('작두를 타다'는 건) 신이 나는 겁니다. 신나서 일을 하면, 덜 힘듭니다. 신나다를 어원적으로 살펴보자면 신이 내 몸속...
[이태상 칼럼] '추앙하라 Admire'
(날) 추앙하라. 그럴 수 없다면 (그건) 네 손실, 내 이득 Admire (me). If you can't, it's (your) los...
[이태상 칼럼] 김지하 학형 영전에 바치는 조사弔詞/弔辭
1960년대 우제가 코리아타임스 기자로 근무하다가 그 당시 기자생활이 생리에 맞지 않는다며 일찍 그만두고 '해심(海心)'이란 이색 주점 대폿집을 차리자 김형께서 자주 찾아주셨지요. 삼가 김 형 영전에 지난해 2021년 3월...
[이태상 칼럼] 국민의 민도와 품격
[ 전임 대통령이 남긴 편지 ] 1993년 1월 20일, 백악관에 입성한 신임 대통령 빌 클린턴(제42대)은 집무실 책상 위에 편지가 하나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전임자인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제41대)가 백악...
[이태상 칼럼] 인연人緣 아니 인연因緣은 천연天緣, 우연偶然 아니 우연宇然이리
2022년 5월 4일자 미주 뉴욕판 오피니언 [삶과 생각] 칼럼 ‘인연’ 필자 수필가 제이슨 최는 “‘인연’하면 불교에서 말하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인(因)이란 결과를 만들어내는 직접적인 힘을 말하고, 연(緣)은 그것을 돕는...
Opinion
동지를 기점으로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동지를 사실상의...
시드니 총격, 16명의 죽음과 용의자는 아버지와 아들 안녕!...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1. 들어가기: 디카시, 새로운 시인가21세기 디지털 미디어 환...
결핍은 나의 스승 빈집에 앉아 고단함을 참아내는 건통통하게 ...
이문열(1948~ ) 작가는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어 교육과를 중퇴하였고&n...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
작은 방의 고장 난 에어컨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와 숨만 쉬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