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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독성 인류를 대신할 우주적 코스미안의 출현이 시급하다
2021년 8월 9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칼럼 ‘한여름 밤의 허망한 꿈이 될는지도’에서 필자 옥세철 논설위원은 아래와 같이 현재 한반도 상황을 미시적微視的으로 관찰한다. “여권이 두 쪽으로 나뉘었다. 북한 김여정의 한마디에 더불어민주당...
[문경구 칼럼] 거짓말
여름, 아침 햇살이 녹음 아래로 새색시 몸짓을 하고 앉아 있는 날에는 늘 나의 곁으로 반갑지 않은 기억 하나가 찾아온다. 그 기억은 아침 운동을 끝내고 돌아오는 시간까지 나를 따라 다닌다. 세월에 찌든 그 추억의 기억은 내가 사랑하는 이 시간 이 자리에서 만...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메타버스 무지개를 올라탄 코스미안이다
오늘 2021년 8월 9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칼럼의 필자 문성길 의사는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메타버스’ 현실을 이렇게 실감한다. “꽤 오래전의 우스갯소리가 생각난다. 버지니아 남쪽 버지니아 비치에서 가족 여름휴가 중 휴가객들...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인연因緣의 조화調和/造化
2021년 7월 31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젊은 시각 2030] 오피니언 칼럼 필자 정윤정 페이스북 프로덕트 매니저는 ‘시절 인연’을 떠올려보자고 한다. 시절인연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사물의 현상이 시기가 되어야 ...
[이태상 칼럼] ‘놀이를 즐겨라 Enjoy the Game’
“좋아하는 거 좋아하면서 하자”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이 된 안산(20) 선수가 경기 후 한 말이다. 그는 “좋아하는 거 좋아하면서 살자”가 그의 신조라고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양궁 2관왕이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 ...
[이태상 칼럼] 자연이냐 예술이냐 Nature or Art
2021년 8월 4일자 한국일보 뉴욕판 문화특집 [오색 인문학] 칼럼 ‘사랑. 죽음. 그리고 미학-지리산에 가는 이유’에서 필자 김동규 한국연구원 학술 간사는 ‘설산-운해는 바그너만큼 숭고하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마에스트로 친구...
[사설] 변종 사이비 독재, 좀비 민주주의의 시대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와치(Human Rights Watch)의 케네스 로스(Kenneth Roth) 사무총장은 지난 7월 28일 "과거 10년간 전 세계의 독재자들은 민주주의를 '관리'하거나 '지도'하는 기술을 완성해 왔다. 벨라루스, 이집트, 러시아, 우간다, ...
[이태상 칼럼] 페미니즘은 코스미아니즘이다 Feminism Is Cosmianism
오늘 2021년 8월 4일자 중앙일보 오피니언 양성희의 시시각각 칼럼 ‘쇼트커트 페미니스트 사상검증’을 필자는 이렇게 끝맺고 있다. “짧은 머리든 긴 머리든 도대체 왜 페미니스트인 게 문제가 되는가. 페미니즘은 젠더 갈등의 원흉이 아니다. ...
[김희봉 칼럼] 닮은 부부
어느 편인가 하면 아내는 초저녁 잠꾸러기다. 저녁 밥상을 물리기가 무섭게 예방주사 맞은 카나리아처럼 꼬박꼬박 존다. 그러나 새벽 5시만 되면 물 찬 제비처럼 일어나 푸우푸우 세수를 하고, 창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그리고 날아갈 듯이 아침을 맞는다. &nb...
[민병식 칼럼] 인간의 윤리적 의무와 이기심의 충돌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는 20세기 현대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윌리엄 포크너 (1867-1962)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미국 남부의 한 가난한 가족이 겪는 장례 여행기를 통해 삶과 죽음, 선과 악 등 심오한 삶의 교훈을 제시하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상 칼럼] 우주 만물 모두 다 ‘나’ 코스미안이어라
2021년 8월 3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에 이장근 ‘바닥을 모시는 자들’에 대한 반칠환 시인의 다음과 같은 멘트가 실렸다. ‘바닥을 모시는 자들’ 머리에 밥 쟁반을 이고 가는 여자손으로 잡지도 않았는데삼층으로 쌓은 쟁반...
[이봉수의 직론직설] 코로나19 정국, 어디로 가나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로 김포공항이 북적대고 있다. 우리나라의 여름 휴가 절정기는 전통적으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무더위가 가장 심할 때이다. 올해도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약 20만 명...
[문경구 칼럼] 악의 없는 세상
만약에 내게 20년이란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그 시간을 신께서 내게 쾌히 승낙하신다면 나는 그 시간을 단 일분도 숨을 쉬는 데조차 쓸 수가 없다. 단 한숨도 낭비 없는 시간을 들고 당장 입양기관으로 달려가 아기를 입양할 것이다. 태곳적부...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주의(Cosmianism)로 극복해야 할 인류의 인종주의(Human Racism)
2021년 8월 2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칼럼 ‘트럼프와 백인 우월주의’에서 ‘폴 오’ 전직 교사는 이렇게 적고 있다. “역사상 가장 많은 미국인들이 죽은 남북전쟁이 1863년에 끝난 이래 아직도 그 전쟁의 중요한 이슈였던 노예해방 그...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길은 인도仁道
“많은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To differ is dangerous.” 1976년 노벨문학상 수상의 유대계 미국 작가 솔 벨로Saul Bellow(1015-2005)의 말이다. 그 한 예를 미국에서 찾아보자. ...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은 틀을 깨는 예술가다
2021년 7월 28일 뉴욕판 중앙일보 오피니언 [잠망경] 칼럼 ‘하늘에 사람이 나르샤’에서 서량 정신과 의사이며 시인은 이렇게 단정한다.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는 일은 논리가 아니라 직관에 의지한다는 면에서 예술에 가깝다. 단적으로 말해서 ...
[정홍택 칼럼] ‘류시화’라는 사나이
책상 위 커피가 식어버렸다. 글보다 먼저 떠오르는 따끈한 커피 생각이 머릿속 생각의 길을 막고 있다. 부엌에 가서 새로 커피 내려 책상에 앉으니, 이건 또 웬일인가. ‘류시화’는 간데없고, 안도현의 詩 <너에게 묻는다> 가 떠오른다. 이건 事故다....
[이태상 칼럼] 우리 모두 코스미안으로서의 자족감을 느껴보리
2021년 7월 23일자 뉴욕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칼럼 '삶과 생각-소통으로 마음의 평화를' 김자원 뉴욕불교방송 대표는 이렇게 시작해 저렇게 끝맺는다. "어둔 밤. 눈을 떴는데 문틈으로 빛이 보인다. 혹시 불을 켜놓았나 싶어 문 열고 나가니 ...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환상곡Cosmian Fantasia
2021년 7월 24일자 중앙일보 뉴욕판 오피니언 [파시오네] 칼럼 ‘둔감하고 모욕적인 문화적 고정관념’ 필자 강혜명 성악가는 “한국인 DNA에는 노래가 없다”라고 물의를 빚은 핀커스 주커만 발언에 대해 한국 음악가 저력-노력 인정해야 한다며 이렇게 글을 맺...
[노승석 칼럼] 난중일기의 새로운 고증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은 권율의 막하로 들어가서 백의종군하라는 선조의 명을 받고 경남 합천에 있는 권율의 진영으로 가기 위해 60여 일간의 남행길에 올랐다. 그간 옥살이로 《난중일기》를 쓰지 못했는데 다시 붓을 장만하고 당시 관원들의 통행규정에 따라 전라좌도와 경상우도의...
Opinion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경상우수영 가배랑진성을 답사 중인 거제이순신학교 제1기 수강생들 거제이순신학교 제...
[3분 신화극장] 불을 훔친 신 ‘카프카스의 프로메테우스’&n...
청소년 시절 셰익스피어의 ‘오셀로(1565)’를 읽다가 그 작품 속의 주...
‘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주제로 삼은 이번 축제는 탐라의 뿌리와...
안녕하세요. 김수아입니다. 시는 상처 난 마음을 섬세하게 봉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