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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의 항간세설] 이자성어(二字成語) 감사의 축사
“감사(感謝)는 사유(思惟)의 지고지순(至高至純)한 경지(境地)이고, 감사하는 마음은 경이(驚異)로움으로 배가(倍加)된 행복(幸福) 이다. (Thanks are the highest form of thought, and gratitude is happines...
[이태상의 항간세설] 모든 어린이는 ‘무지코’다
2012년 출간된 혜민 스님의 책 제목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도 있지만 2020년 4월 17일자 한국일보 오피니언 페이지 '삶과 문화' 칼럼에 실린 '공중 도시, 메테오라(Meteora)에서 고립을 말하다' 필자 전혜진 여행작가는 그녀의 글을 이렇...
[양동규 기자의 눈] 미래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교사의 역할
최근 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사의 입장에서는 긴 방학을 마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겠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부작용이 발생했다. 학부모들이 학생들과 같이 교사의 수업을 들으며 학원 강사 및 인터넷 강의를 하는 강사의 ...
[최용완 칼럼] 동이족(백제, 고조선, 흉노, 고구려)이 다스린 중국과 세계역사
아프리카를 떠난 현대 인류가 5만 년 전에 한반도의 서쪽 해안지역에 도착하며 사계절 기후를 만났다. 북위 44도 위에는 죽음의 계절인 겨울철이 막아서 더 이상 진출할 수 없었다. 한반도 서해는 인류진출의 덫(함정)이었다. 한반도 남단의 호남지역은 계속해서 이주해 모여드...
[이태상의 항간세설] 잊혀진 여인
“인생은 심각하나 예술은 유쾌하다(Life is serious, art is joyful)고 스페인 작가 엔리케 빌라-마타스 (Enrique Vila-Matas, 1948 - )는 말한다. 2015년 영문판으로 처음 출간된 그의 반(半) 소...
[이태상의 항간세설] 무지개배 타고 코스모스바다로 항해하는 것이리
“사랑은 동사(動詞)지, 네가 어떤 대상을 가리켜 지칭(指稱)하는 것이 아니고, 네가 하는 짓이다. (Love is a verb, not something you point at; it’s something you do.)” 최근 미국에서 ...
[이태상의 항간세설] 처음의 처음으로 돌아가야
“세계는 ‘가보지 않은 영역’으로 접어들었고 세상은 코로나바이스러 같은 질병에 대비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The world was entering into ‘uncharted territory’ because it was not prepared for a...
[신연강의 인문으로 바라보는 세상] 수고를 아시나요
보름 전 화분을 샀습니다. 손바닥 크기의 작은 것이지만 여러 꽃망울들이 뿜어내는 향이 그만입니다. 덕분에 매일 아침 물을 주고 볕이 잘 드는 곳에 내다놓는 일을 도맡아하게 되었지요. 벌린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처음엔 번거롭기도 해서 후회를 한 적이 있지만,...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이 된다는 것은 영원한 젊음이어라
오우가(五友歌)는 고산 윤선도가 자연의 다섯 가지를 벗으로 상정해 쓴 여섯 수의 연시조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 시조를 절묘한 경지로 이끈 작품으로 꼽힌다. 다섯 가지란, 물(水), 돌(石), 소나무(松), 대나무(竹), 달(月)을 말한다. 내 ...
[정홍택의 사랑방 이야기] 까마귀를 검다고 하는 당신은 색맹
얼마 전 나는 까마귀 두 마리가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친구 까마귀를 구하는 놀라운 광경을 봤습니다. 어느 주말 오후였습니다. 나는 집사람과 함께 필라델피아 교외 나버스 타운(Narberth Town)을 드라이브하고 있었습니다. 역사를 잘 보존하고 있는 마...
[이태상의 항간세설] '사랑의 바이러스'로 '증오와 차별과 파멸의 바이러스'를 정복해야
인생은 양파와 같다 : 양파 껍질을 한 번에 한 꺼풀씩 벗기노라면 때로는 매워서 눈물이 난다. (Life is like an onion; you peel it off one layer at a time, and sometimes you weep." "나는 내...
[이태상의 항간세설] 모두 다 같은 것이리라 : 본말전도와 부메랑 효과
본말전도(本末顚倒)를 영어로는 ‘cart before the horse(to put the cart before the horse)라고 할 수 있겠다. 마차를 말 뒤가 아닌 말 앞에 놓듯이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이 구별되지 않거나 일의 순서가 잘못 바...
[이태상의 항간세설] ‘기생충’에서 ‘홍익만물’로
지금으로부터 40년 전(前) 전 세계적으로 크게 물의를 일으켰던 드라마가 있었다. 영국에서 만든 <어느 한 공주의 죽음>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주와 그녀의 애인이 간통죄로 사형당한 실화를 소재로 만든 TV 영화가 1980년 영국에서 처음 방영된...
[이태상의 항간세설] 나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사랑은 그저 사뭇 단순하고 영적인 것으로 사회적인 계층이나 나이 또는 심지어 성적(性的)인 정체성과 아무 상관없다. (Love is so simple and spiritual. It is not related to social status, age, or even s...
[이태상의 항간세설] 자유와 사랑이 일치하려면
대한민국의 음악 전문 방송국 엠넷에서 방영하는 음악 프로그램 ‘너목보’(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나는 최근에야 9시간 20분 최장시간 노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국악인 김주리씨의 절창 ‘하늘이여’를 시청했다. 우리 한민족 아니 온 인류의 레퀴엠(Requiem) 진혼곡(...
[최용완 칼럼] 미대륙의 원주민은 우리민족이다.
인류의 유전학 지도에서 현대인류가 한반도에 5만 년 전쯤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고고학 발굴에 의하면 4만년 전부터 북미대륙에서 인류의 생활한 유적이 나타난다. 한반도에서 농사지으며 저수지를 파고 남은 흙으로 작은 흙산을 짓고 그 위에 올라가서 기우제를 지냈다. 한반도에...
[이태상의 항간세설] 청춘별곡
마지막 숨을 쉬는 순간까지 살아있는 신화(神話 아니 神化)가 된 예를 하나 들어보리라. 현대 무용의 어머니로 불린 마사 그레이엄(Martha Graham 1894-1991)은 1990년 191번째 창작무용 ‘단풍나무잎 랙 리듬(Maple Leaf Rag...
[이태상의 항간세설] 개구리의 춤사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세계경제의 질서가 ‘코로나19 전과 후로 영원히 바뀔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핸리 키신저(Henry Kissinger, 1923 - ) 전(前) 미국 국무장관은 2020년 4월 3일 (현지 시간) 월스트리...
[김건휘 기자 칼럼] 특수교육을 생각하다
사시(Strabismus)는 두 눈이 똑바로 정렬되지 않은 상태로 우리나라 어린이들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안과질환 중 하나이다. 사시로 인하여 학습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칼럼에서는 사시에 대한 기본적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더 나아가 사시를 가...
[정홍택의 사랑방 이야기] 종이 신문에 작별을 고하노라
“어제 신문 구독을 끊었어요.”며칠 전 아침 식사를 하다가 아내가 한 말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아,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며 조용히 한숨을 쉬었다. 매일 집으로 배달되는 일간신문을 끊자고 아내는 오래전부터 이야기해 왔기 때문이다. ...
Opinion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2014년에 시작된 국제적 무력분쟁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크게 확대된 이후 3년...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미국 NBC 방...
선재길을 걸으며 수려한 자연과 그 속에 담긴 역사 이야기 그리고 국립조...
거침없는 상상력과 감각적인 문장으로 그려낸 강렬한 서사의 세계이토록 존귀한 나는 누구인가....
조선 후기 괘불도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새 신발 새로 산 운동화가 훌쩍이고 있어요.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