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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코리아 환상곡
예수도 말했던가. ‘너 자신을 치유하라’라고. 우주 자연 만물 하나하나가 다 소우주라면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이 유기체로 자가치유의 자정능력이 있다. 그동안 인간의 적폐로 오염될 대로 오염되고 병들 대로 병든 지구별도 견디다 못해 코로나바이러스를 동원...
[이태상 칼럼] 진정코 세계의 등불이 되려면
1974년 독일계 미국 심리학자 허버트 프로이덴버거(1926-1999)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탈진 상태’란 이 용어는 어떤 일에 지나칠 정도로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 심리 신체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고 심신이 탈진 상태에 이르는 증후군을 말한다....
[이태상 칼럼] 본연의 코스미안으로 복낙원 하리
가정의 달, 5월 5일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 동심을 동경한다. 라틴어로 ‘Finis Origine Pendet’란 말이 있다. 영어로는 ‘The beginning foretells the end....
[이태상 칼럼] 네가 바로 성신 우주 그 자체이니
어떤 ‘선물’이나 ‘상’은 받을 때보다 줄 때가 더 즐겁고 흐뭇하며 행복하지 않던가. 그래서 선물이나 상은 언제나 남에게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기 자신에게 주는 것이다. 애인이든 배우자든 자식이든 손자 손녀든 누군가를 진정으로...
[이태상 칼럼] 어떻게 낙천주의자 될 것인가
‘바로 잡는 옳은 방식: 왜 그 많은 아이디어가 실패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성공을 틀림없이 성취해 이룰 것인가’란 제목의 책이 2019년에 나왔다. 구글의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로 실리콘밸리의 산실이라 불리...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삶의 방정식
지난 2014년 중국계 프랑스인 중 어려서부터 2개 국어 언어를 듣고 자란 아이들과 태어나자마자 중국에서 입양돼 프랑스어만 듣고 자란 아이들에 관한 연구가 있었는데 이 두 그룹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들려주었을 때의 뇌 반응을 촬영해본 결과가 동일했다고 ...
[이태상 칼럼] 카오스를 통해 코스모스로 피어나는 코스미안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는 한 표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여보시게, 여기 비결 좀 들어보시게’ 옛날부터 우리말에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했듯이 이를테면 어떤 일을 하기로 또는 안 하기로 할 때...
[이태상 칼럼] 코스모스 같은 아이들에게 주는 편지
삶과 사랑이 그렇듯이 교육도 가정교육, 학교 교육, 사회 교육, 삼위일체가 되어야 하리라. 요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학교 교육이 많이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
[이태상 칼럼] 어린이가 어른의 스승이자 영웅이다
예부터 인간도처人間到處 유청산有靑山이라 했던가. 어느 시인의 말 대로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리라.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됐던 말이 ‘헬조선’이었다는데 미국의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이 ...
[이태상 칼럼] 코스모스를 사랑한 소년
소년은 달의 조각과 별똥별들이 동산의 풀숲에 후드득후드득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 있는데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 더구나 소년은 달의 조각과 별똥별들이 떨어진 곳에서 코스모스가 피어난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밤하늘에 달이 돋았다. ...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어린공주’ ‘어린왕자’
생리에 맞지 않는다고, 방관적 관객 같은 뉴스 리포터보다는 뉴스메이커로서 삶의 주인공 배우가 되어보겠다고 짧게 해본 신문기자 생활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해심(海心)’이란 나의 자작 아호(雅號)를 대폿집 옥호로 삼아 처음에는 한국일보...
[사설] 선거철에 바라보는 인간 본성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후보자 공천을 하는 과정에서 민망한 잡음이 들리고 있다. 총선이 임박한 지금은 권력의 속성과 인간의 본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회의원은 과연 국민을 위한 봉사자일까. 아니면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속물일 뿐일까. 공...
[이태상 칼럼] 동심에 청산이 있다
새들이 뭐라고 하는지 묻는 거니?참새, 비둘기, 홍방울새 그리고 개똥지빠귀는 말하지.“사랑해 또 사랑해”라고겨울엔 새들이 조용해, 왜냐하면 바람이 너무 세거든바람이 뭐라 하는지 나는 몰라그러나 바람은 큰 소리로 노래 부르지그래도 겨울...
[이태상 칼럼] 어린아이 같으니
‘버릇없이 어른한테 어디다 건방지게 말대꾸냐’ 이런 호통을 어려서 맞거나 커서 놓지 않은 사람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러나 현대 아동심리학자들은 어린아이가 말대꾸하는 것이 부모나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없다고 속단하지 말란다.&nb...
[이태상 칼럼] 인류의 고향 아프리카로
“깨어나라. 이 시대를 버려라. 너부터 변화시켜라.” 반역자 양성소 ‘건명원’의 설립자 오정택 이사장의 주문이다. 체제 순응적인 능력자가 아닌 반역자를 키우겠다는 취지에서 설립된 건명원 개원사에서 그는 “저의 세대까...
[이태상 칼럼] 어린애가 종교가 필요한가
‘어린애가 종교가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책이 1994년 미국에서 나왔다. 현재 미국 가정에서는 일반적으로 관심사가 아닌 그야말로 하릴없는 문제를 당시 47세의 전 가톨릭 신자 마타 페이가 열 살짜리 딸 안나를 위해 다루어 본 것이다....
[이태상 칼럼] 날아라 높이 날아라
어린이가 하나님이다. 어린이는 신의 화신이다. 천국의 문은 어린이에게 프리패스다. 어린이에게는 참도 없고 거짓도 없다. 선도 없고 악도 없으며 아름다운 것도 없고 추한 것도 없다. 옳은 것도 없고 그른 것도 없다.&...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시대가 도래하고 있어라
그리스 신화에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변하게 하는 힘을 부여받았던 프리지아(Phrygia)의 왕 미다스(Midas)의 이야기가 있다. 손을 대는 것마다 다 황금으로 변해 그는 죽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황금이 좋다지만 사람이 황금을 먹고 살 수는 없기 때문이었...
[이태상의 항간세설] ‘그냥’의 미스터리
장 자크 루소(Jean-Jacque Rousseau, 1712-1778)는 ‘자연으로 돌아가자’라고 했다. 이 말을 나는 그냥 ‘자연주의자(naturist)’ 곧 ‘우주주의자(cosmist),’ 다시 말해 ‘코스미안(Cosmian)이 되자’ 이렇게 표현해 보리라.&nb...
[이태상 칼럼] 우리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간가족’
1950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영국의 석학이며 세계평화주의자 버트런드 러셀이 1966년 설립한 ‘러셀법정The Russell Tribunal, also known as the International War Crimes Tribunal이란 것이 있다. 1980년 11월...
Opinion
2023년 5월 엘 파시르 병원 자료 사진 ©MSF/Mohamed Gibreel Adam&...
국경없는의사회는 2024년 4월 29일(현지시각)&n...
2024년 4월 15일 화재가 일어난 미얀마 라카인주 부티다웅 소재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소 ...
주취자 발견 후 신고 심야에 부상으로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사진=UN 제공 유엔의 옵서버 국가인 팔레스타인에 대해 완전한 유엔 회원국 자격을...
미국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가 미군 철수와 한국의 독자 핵 무장을 거론하...
엊그제, 집안의 물건들을 일부 정리했다. 오래된 옷가지들과 손길 닿지 않...
2024 제6회 코스미안상 공모 ‘코스미안뉴스’는 인문 중심의...
‘정의(正義)’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나 공동체를 위한 옳고 바른 도리”다.&nb...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