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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수 칼럼] 연기법–생각하라 그리고 깨달아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렇기에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생활하며 가족, 회사 그리고 다양한 성격의 집단 속에 함께 어울려 살아간다. 그러면서 인맥, 학맥, 혈맥 등의 차이와 갈등에서 오는 불평과 불만을 맞게 되기도 한다.&...
[김관식 칼럼] 스트레스 해소법
스트레스를 과학적 관점에서 개념을 최초로 정리한 사람은 캐나다의 내분비학자 한스 셀리(Has seyie)다. 1958년 노벨의학상을 받기도 했는데, 그는 일주일 동안 쥐들이 살고있는 곳에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고양이가 지나가도록 했다. 그런 뒤에 쥐들...
[김태선 칼럼] 긍정의 힘
무생물도 사람의 말속에 담긴 감정을 과연 느낄 수 있는 걸까? 우리가 매일 주고받는 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물이 사람의 말에 영향을 받는다고 여겨지는 실험 결과들을 접할 때면, 말은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에...
[고석근 칼럼] 마음의 눈을 떠라
“중요한 것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어린 왕자는 기억해 두려고 되풀이했다. - 앙투안 드 생택쥐페리,『어린 왕자』에서 조선의 진정한 선비 남명 조식은 허리에 경의검(敬義劍)이라는 칼과 성성자(惺惺子)라는 방...
[이순영의 낭만詩객] 세월이 가면
늦가을이면 잊혀진 사랑이 떠오른다. 유행가 가사 같은 사랑 이야기는 언제나 낙엽 지는 늦가을에 떠오르며 사람들의 폐부에 달라붙는다. 당장 살기도 힘든데 얼어 죽을 사랑은 무슨 사랑이냐고 혀를 끌끌 차는 사람일수록 저 가슴 깊은 곳에 푹 묻어둔 사랑이 ...
[신기용 칼럼] 작품의 결점을 성찰하자
늘 작품의 결점을 성찰해야 성공적인 작품을 남길 수 있다. 작가라면 명작 한 편쯤은 남기고 싶어 한다. 명작은 아니더라도 독자들이 인정해 주는 성공적인 작품 한 편쯤을 남기려고 애를 쓴다. 작가라고 해서 누구나 성공적인 작품을 남길 수 있는 것은 아니...
[유차영의 대중가요로 보는 근대사] 고려 조선의 선비정신 반추, <정동대감> OST
고려 조선으로 이어진 우리의 선비정신을 무슨 색깔로 묵시하면 좋을까. 이 선비정신은 유학과 경학을 아우른 실학이요, 실사구시와 무실역행을 응결시킨 정신응어리이며, 이 철학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었다. 이는 단순히 ...
[김태식 칼럼] 내장산 단풍
내장산은 한 잔의 ‘단풍미인 쌀 막걸리’에 단풍이 내려앉고 온갖 천연염색의 빛깔을 연출해내고 있다. 이토록 기쁜 입맞춤을 그냥 보낼 수 없는 날에 낙엽은 안주가 되고 볼펜을 젓가락으로 삼으니 수첩은 밥상이 된다. &...
[허석 칼럼] 시간 밖의 시간으로
승용차를 주차하고 아파트 출입구로 다가갔다. 두꺼운 유리문 너머 한 아이가 계단을 내려와 신나게 뛰어온다. 현관 자동유리문 앞에서 멈칫하는가 싶더니 “쿵”하고 이마를 찧고는 뒤로 벌렁 넘어져 서럽게도 운다. 유리문을 못 본 것이 아니...
[전명희의 인간로드] 세상은 원자와 빈 공간뿐, 나머지는 의견이다 ‘데모크리토스’
나는 이천사백팔십여 년 전 인간 ‘데모크리토스’다. 그리스 북동부 끝자락에 있는 아름다운 트라케 연안의 압데라에서 태어났다. 압데라의 기름진 땅과 온화한 날씨는 순하고 착한 사람들이 살기에 알맞은 곳이다. 잔잔하고 평화롭게 일렁이는 ...
[김관식 칼럼] 오용하고 있는 우리말
문인이나 방송인, 또는 각종 간판, 각 기관 등에서 우리말의 뜻을 잘 알지 못하고 오용한다면, 그것이 굳어서 결국 우리말의 질서가 무너지게 되고, 의사소통하는데 혼란이 야기된다. 최근 들어 젊은 세대들이 그들끼리만 서로 소통...
[곽흥렬 칼럼] 돈의 가치
고려청자 한 점이 고미술품 경매를 통해 엄청난 고가高價에 낙찰되었다는 보도를 본다, 자그마치 십억 하고도 몇억의 우수까지 붙어서. 도자기가 그 정도로까지 값나가는 골동품인 줄은 미처 몰랐다. 아무리 희귀한 물건이라고 한다지만, 우리 ...
[임이로 칼럼] 요람에서 무덤까지, 무사히 살아서
며칠 전 코스미안상에 입상해 시상식에 다녀오던 저녁이었다. 배울 게 참 많은 자리였다. 모든 일정이 끝나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가기 위해 들어선 광화문 광장엔, 가을에서 겨울로 향하는 차고 건조한 바람이 많이 불었다. 횡단...
[고석근 칼럼] 지금 여기에
가령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지날수록 난 더 행복해지겠지. 4시가 되면 벌써 난 설레고 안절부절 못할 거야. 그러면서 행복의 가치를 알게 되는 거지 - 앙투안...
[이순영의 낭만詩객] 이니스프리 호수의 섬
누구나 이상향 하나쯤은 마음속에 품고 산다. 상처받고 고통받고 절망에 빠질 때 우리는 마음속 이상향으로 도망간다. 천국처럼 많은 사람이 가는 그런 곳이 아닌 나 하나만을 위한 이상향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는 오로지 나의 천국이다. 생각해보라,...
[민병식 칼럼]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에서 보는 행복한 삶이란
헤밍웨이(1899~1961)가 일생 몰두했던 주제는 전쟁이나 야생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삶과 죽음의 문제, 인간의 선천적인 존재 조건의 비극과 그 운명에 맞닥뜨린 개인의 승리와 패배 등이다. 헤밍웨이 본인의 삶 또한 1·2차...
[김용필의 인문학 여행] 소설은 죽었는가
소설의 서사는 문화의 얼굴이다 책이 잘 읽히지 않는다고 ‘소설이 죽고 심지어는 문학이 죽었다.’라고 말하는 작가들이 많다. 책을 읽지 않은 시대에 소설이 위기를 맞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정말 소설이 죽고 문학이 죽었는가,&nbs...
[신기용 칼럼] 욕심과 허영심을 내려놓자
열등감을 잠재우지 못하면 욕심과 허영심이 고개를 내민다. 열등감을 경계하지 않으면,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에 빠져들 수 있다. 특히 표절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 이로 말미암아 작가나 시인으로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
[김태식 칼럼] 11월의 경우
가을이 점점 익어가는 날에 일몰이 서러워 보인다. 고샅길 따라 산책을 나서니 가을이라기보다는 초겨울이 어울리는 제법 쌀쌀한 11월 중순이다. 11월을 더듬어 본다. 11월은 시간을 몰고 간다. 세월의 흐름에 민감할 필요가 없어&nbs...
[허석 칼럼] 시골집에 살면서
울퉁불퉁하고 삐뚤빼뚤하다. 벽과 천장, 바닥 어디에도 자로 잰 듯 반듯한 곳이 없다. 벽마다 전깃줄이 얼기설기하고 천정마다 반자 평형이 들쑥날쑥하다. 어두침침한 흙창과 손바닥만 한 뙤창이 채광과 통풍에 고작...
Opinion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구불거리는 갯골에소금기 머금은 갯내음이 코를 간질인다 갈대 풀...
기 드 모파상(1850-1893)은 프랑스의 소설가로 에드거 앨런 포, 안톤 체호...
안녕하세요. 강라희입니다. 오늘은 티베트의 수행자 밀라레빠의&...
비자나무 정유를 활용해 항바이러스 및 항천식 효과를 지닌 기능성 향료 조성물을 ...
1. 시조의 종결, 전통은 마침표가 아니었다 당신은 시조를 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