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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우주 나그네 ‘코스미안(Cosmian)'
“사람들은 내게 묻지요.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이냐고, 내가 밟은 땅속에 내가 떠난 다음에도 어떤 뿌리가 남아있길 바라느냐고. 서툴렀지만 그런대로 많이 사랑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우주)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내가...
[이봉수 칼럼] 제2차 당항포해전 전투 지역, 어선포는 어디인가
지난번 칼럼에서는 제2차 당항포해전과 관련이 있는 지역인 오리량의 위치를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2차 당항포해전의 전투 지역 가운데 어선포(於善浦)의 위치를 살펴보고자 한다. 제2차 당항포해전의 경과를 기록한 충무공 이순신의 장계 「당...
[곽흥렬 칼럼] 가르치는 선생, 가리키는 스승
어쭙잖은 지식으로 남들 앞에 서 온 것이 서른 해가 넘었다. 어린 학생들 앞에도 섰고 어른 학생들 앞에도 섰다. 어린 학생들 앞에 서서는 교과 공부를 가르쳤고 어른 학생들 앞에 서서는 글쓰기 공부를 가르쳤다. 무엇이든 같은 일을 줄곧 하다 보...
[윤헌식의 역사칼럼] 『난중일기』에 서술된 문구 '개여지공(介与之共)'의 의미
충무공 이순신은 임진왜란 시기 자신이 겪은 여러 가지 사건을 『난중일기』에 기록하였다. 일기는 개인의 기록이므로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 금방 알기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또한 그 기록이 몇백 년 이전 과거의 기록이라면 더욱 그...
[고석근 칼럼] 나는 어찌할 수 없는 유리 벽 너머에서 몸부림치는 것 같다
사람들과의 장벽을 쌓고 나서나는 나 자신과의 장벽을 쌓고 싶어졌다 - 이오시프 브로드스키, <장벽을 쌓고 나서> 부분 헌책을 사러 A 사이트에 들어가 책을 고르고 핸드폰 결...
[이순영의 낭만詩객] 반달
어둠이 짙어야 별이 빛나는 법이다. 어둠이 깊어 가야 새벽이 오고 밝은 아침이 온다. 어둠이 밝음이고 밝음이 어둠인 것은 자연법칙이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고 해도 아침은 온다. 그 아침을 위해 묵묵히 견디는 어둠은 고마운 존...
[민병식 칼럼] 윤흥길의 매우 잘생긴 우산 하나에서 보는 권력의 덧없음
전북 정읍 출신의 윤흥길 소설가(1942~ )는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회색 면류관의 계절'로 등단하였다. 이데올로기적 갈등이 토착적인 무속신앙을 통해 극복되는 과정을 그린 ‘장마’,&nb...
[신기용 칼럼] 박두진의 시 「부활」 읽기
1. 들어가기 청록파 박두진 시인이 기독교 신앙 시에 천착한 점을 고려해 보면, 순수 서정시로 읽히는 시에도 기독교 사상이 내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박두진의 제4시집 『하얀 날개』(1967)에 수록 발표한 시&n...
[김태식의 시] 능소화
능소화 살아간다는 일길을 걷는다는 것은 꽃잎 숙인 능소화처럼늘 초행길을 가는 것 송이송이 능소화 피어날 때달리는 추억열차처럼 브레이크 잡을 새 없이무성해지는 한여름 주렁주렁 등불 달고주홍색 치마 고이 입...
[최민의 영화에 취하다] 파인딩 포레스터
우리의 인류애는 바닥난 지 오래다. 자신마저 속이는 허세에 찌들어 살고 위험한 삶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에 매몰되기 일쑤다. 부자들은 지나친 자식 사랑에 올인하고 빈자들은 그렇게 해주지 못하는 자신들을 원망하면서 때론 파괴자가 되기도 한다. 전반...
[홍영수 칼럼] 시간의 점들
필자의 고향은 해남 땅끝이다. 지금도 고향에 내려가서 가끔 볼 수 있는, 특히 가을에, 육지의 최남단인 땅끝에서 오직 도보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가끔 보게 된다. 여러 명이 아닌, 혼자 아님, 아빠와 아들 등,&nbs...
[이봉수 칼럼] 제2차 당항포해전, 오리량은 어디인가
지난번 칼럼에서는 제2차 당항포해전 전투 지역 가운데 읍전포(읍전개)와 시구질포(섶굿개)의 위치를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2차 당항포해전과 관련이 있는 지역인 오리량(吾里粱)의 위치를 살펴본다. 제2차 당항포해전의 경과를 기록한 충무공 이순신의...
[김관식 칼럼] 성격 유형에 따른 인간관계 대응법
세상에는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살아간다. 성격이 다른 사람이 부딪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렇다면 여러 성격 유형에 따라서 사람을 어떻게 다루고 대응해야 할까 하는 문제가 스트레스의 강도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독일에서 심리치료사로 ...
[이태상 칼럼] 조조익성(早早益醒)의 비망록 8계
아직 세상 때가 너무 묻다 못해 굳어 눈이 멀고 귀머거리가 되지 않은 마음이 젊은이들에게는 유용할 수도 있을 비망록 8계를 옮겨보리라. 이는 인류 역사 유사 이래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자(聖者) 현자(賢者) 도인(道人) 철인(...
[심선보 칼럼] ‘아는 것’과 ‘좋아하는 것’, 그리고 ‘즐기는 것’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을 한다. 어떤 일은 해야만 해서 하고, 어떤 일은 흥미를 느껴서 하며, 또 어떤 일은 그 자체로 행복감을 주기 때문에 하게 된다. 이처럼 일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우리는 '아는 것', '좋...
[윤헌식의 역사칼럼] 왜교성 전투 시기 명나라 전투선 피해 규모
왜교성 전투는 정유재란 시기 조명연합군과 일본군이 전라도 순천에서 1598년 9월 20일 ~ 1598년 10월 7일 벌인 전투이다. 조선과 명나라가 육상 3로군과 수로군을 동시에 진격하여 일본군을 ...
[고석근 칼럼] 내 일생에서 일을 한 날은 하루도 없었다
길러지는 것은 신비하지 않아요. (…) 아무도 나를 기르지 못하게 하겠어요. - 임길택, <나 혼자 자라겠어요> 부분 오늘 아침에 본 모 신문 기사.&nb...
[이윤배 칼럼] 권불십년, 그 뒷모습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이 짧은 격언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으로 각인되어 있다. 한 마디로 아무리 막강한 권력도 십 년을 넘기지 못하고,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 이상 붉게 피지 못한다는 이 격언은 시대를 초월해 인간의 끝없는 욕...
[이봉수 칼럼] 제2차 당항포해전 전투 지역 지명, 읍전포와 시구질포
지난번 칼럼에서는 제2차 당항포해전 전투 지역 가운데 하나인 진해 선창의 위치를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또 다른 전투 지역인 읍전포(邑前浦)와 시구질포(柴仇叱浦)의 위치를 살펴보고자 한다. 제2차 당항포해전의 경과를 기록한 충무공 이순신의 장계&...
[민병식 칼럼] 이청준의 '가면의 꿈'에서 보는 가면을 쓰지 않고는 살 수없는 세상
이청준(1939-) 소설가는 전라남도 장흥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사상계' 신인 작품 모집에 단편소설 '퇴원(退院)'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고, 이후 단편 '임부(姙婦)', ...
Opinion
동지를 기점으로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동지를 사실상의...
시드니 총격, 16명의 죽음과 용의자는 아버지와 아들 안녕!...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그 남자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배달하러 가는 줄...
“싸나희의 순정엔 미래 따윈 없는 거유. 그냥 순정만 반짝반짝 살아 있으면 그걸로...
명절을 맞아 최근 극심한 피해를 일으키는 신종 스캠 범죄에 대한 각별한...
잔잔한 사유의 노마드새로운 땅, 새로운 경작지를 찾아 생각을 유목하고 시간을 유...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정선 떼꾼의 노래 안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