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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음악은 코스미안 언어
2021년 8월 11일자 한국일보 뉴욕판 오피니언 칼럼 [나의 생각]에서 필자 김길홍 목사는 “세계적인 성악가 테너 앙드레 보첼리가 12살 때 축구공에 맞아 눈이 실명해 눈이 안보이자 절망과 두려움 그리고 슬픔에 빠졌을 때에 결심한 말이 "한 시간만 울자"였...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만파식적 별곡
2021년 8월 11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칼럼 '[만파식적] 에비아섬' 필자한기석 서울경제 논설위원은 "1981년 좌파정권이 집권한 이후 재정을 물 쓰듯 쓴 끝에 국가 부도 위기를 맞"은 그리스를 한국의 반면교사로 아래와 같이 경종을 울리고 있다....
[신연강의 인문으로 바라보는 세상] 책을 매만져라: 야한 책은 어떤가요
사진=신연강올여름 같아서는 “발가벗고 살고 싶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2018년에 버금가는 더위라고 하는데, 땀을 뻘뻘 흘리며 지나가던 젊은이들이 이놈의 ‘개더위’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을 듣고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더운 날 개가 혀를 길게 내밀고 ‘헉헉’ ...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외계인Outlier인 동시에 내계인Inlier 코스미안Cosmian이어라
오늘 2021년 8월 11일자 뉴욕판 중앙일보 오피니언 [잠망경] 필자 서량 시인-정신과 의사는 Stupid is as stupid does!'란 제목의 칼럼에서 영어로 'stupid'와 'dumb'의 차이점을 이렇게 설명한다. “그날 병...
[김용필의 인문학 여행] 제1화 - 난지도 자연유산
물이촌구암기(勿移村久菴記)-구암 한백겸 물이촌구암기는 수색 강변에서 상암의 난지도와 한강을 바라보며 자연 풍치를 묘사한 수필로 구암 한백겸이 썼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사나운 서리가 밤에 내리고 숨어 있던 벌레들이 구멍에...
[민병식 칼럼] ‘나쓰메 소세키’의 한눈팔기에서 보는 현실도피의 세상
일본 국민 작가이자 근대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는 1867년 도쿄에서 5남 3녀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소세키의 집안은 유서 깊은 지역의 명가였고 경제적인 여유도 있었지만 너무 늦은 나이에 낳은 아이를 부끄럽게 여긴 나머지 생후 얼마 되지 않...
[이태상 칼럼] 독성 인류를 대신할 우주적 코스미안의 출현이 시급하다
2021년 8월 9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칼럼 ‘한여름 밤의 허망한 꿈이 될는지도’에서 필자 옥세철 논설위원은 아래와 같이 현재 한반도 상황을 미시적微視的으로 관찰한다. “여권이 두 쪽으로 나뉘었다. 북한 김여정의 한마디에 더불어민주당...
[문경구 칼럼] 거짓말
여름, 아침 햇살이 녹음 아래로 새색시 몸짓을 하고 앉아 있는 날에는 늘 나의 곁으로 반갑지 않은 기억 하나가 찾아온다. 그 기억은 아침 운동을 끝내고 돌아오는 시간까지 나를 따라 다닌다. 세월에 찌든 그 추억의 기억은 내가 사랑하는 이 시간 이 자리에서 만...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메타버스 무지개를 올라탄 코스미안이다
오늘 2021년 8월 9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칼럼의 필자 문성길 의사는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메타버스’ 현실을 이렇게 실감한다. “꽤 오래전의 우스갯소리가 생각난다. 버지니아 남쪽 버지니아 비치에서 가족 여름휴가 중 휴가객들...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인연因緣의 조화調和/造化
2021년 7월 31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젊은 시각 2030] 오피니언 칼럼 필자 정윤정 페이스북 프로덕트 매니저는 ‘시절 인연’을 떠올려보자고 한다. 시절인연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사물의 현상이 시기가 되어야 ...
[이태상 칼럼] ‘놀이를 즐겨라 Enjoy the Game’
“좋아하는 거 좋아하면서 하자”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이 된 안산(20) 선수가 경기 후 한 말이다. 그는 “좋아하는 거 좋아하면서 살자”가 그의 신조라고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양궁 2관왕이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 ...
[이태상 칼럼] 자연이냐 예술이냐 Nature or Art
2021년 8월 4일자 한국일보 뉴욕판 문화특집 [오색 인문학] 칼럼 ‘사랑. 죽음. 그리고 미학-지리산에 가는 이유’에서 필자 김동규 한국연구원 학술 간사는 ‘설산-운해는 바그너만큼 숭고하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마에스트로 친구...
[사설] 변종 사이비 독재, 좀비 민주주의의 시대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와치(Human Rights Watch)의 케네스 로스(Kenneth Roth) 사무총장은 지난 7월 28일 "과거 10년간 전 세계의 독재자들은 민주주의를 '관리'하거나 '지도'하는 기술을 완성해 왔다. 벨라루스, 이집트, 러시아, 우간다, ...
[이태상 칼럼] 페미니즘은 코스미아니즘이다 Feminism Is Cosmianism
오늘 2021년 8월 4일자 중앙일보 오피니언 양성희의 시시각각 칼럼 ‘쇼트커트 페미니스트 사상검증’을 필자는 이렇게 끝맺고 있다. “짧은 머리든 긴 머리든 도대체 왜 페미니스트인 게 문제가 되는가. 페미니즘은 젠더 갈등의 원흉이 아니다. ...
[김희봉 칼럼] 닮은 부부
어느 편인가 하면 아내는 초저녁 잠꾸러기다. 저녁 밥상을 물리기가 무섭게 예방주사 맞은 카나리아처럼 꼬박꼬박 존다. 그러나 새벽 5시만 되면 물 찬 제비처럼 일어나 푸우푸우 세수를 하고, 창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그리고 날아갈 듯이 아침을 맞는다. &nb...
[민병식 칼럼] 인간의 윤리적 의무와 이기심의 충돌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는 20세기 현대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윌리엄 포크너 (1867-1962)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미국 남부의 한 가난한 가족이 겪는 장례 여행기를 통해 삶과 죽음, 선과 악 등 심오한 삶의 교훈을 제시하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상 칼럼] 우주 만물 모두 다 ‘나’ 코스미안이어라
2021년 8월 3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에 이장근 ‘바닥을 모시는 자들’에 대한 반칠환 시인의 다음과 같은 멘트가 실렸다. ‘바닥을 모시는 자들’ 머리에 밥 쟁반을 이고 가는 여자손으로 잡지도 않았는데삼층으로 쌓은 쟁반...
[이봉수의 직론직설] 코로나19 정국, 어디로 가나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로 김포공항이 북적대고 있다. 우리나라의 여름 휴가 절정기는 전통적으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무더위가 가장 심할 때이다. 올해도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약 20만 명...
[문경구 칼럼] 악의 없는 세상
만약에 내게 20년이란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그 시간을 신께서 내게 쾌히 승낙하신다면 나는 그 시간을 단 일분도 숨을 쉬는 데조차 쓸 수가 없다. 단 한숨도 낭비 없는 시간을 들고 당장 입양기관으로 달려가 아기를 입양할 것이다. 태곳적부...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주의(Cosmianism)로 극복해야 할 인류의 인종주의(Human Racism)
2021년 8월 2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칼럼 ‘트럼프와 백인 우월주의’에서 ‘폴 오’ 전직 교사는 이렇게 적고 있다. “역사상 가장 많은 미국인들이 죽은 남북전쟁이 1863년에 끝난 이래 아직도 그 전쟁의 중요한 이슈였던 노예해방 그...
Opinion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2014년에 시작된 국제적 무력분쟁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크게 확대된 이후 3년...
안녕하세요. 조유나입니다. 시 한 줄이면 마음이 정리되지요.&...
안녕하세요. 조유나입니다. 시 한 줄이면 마음이 정리되지요.&...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나는 이천삼백이십구년 전 인간 아소카다. 갠지스강이 흐르는 너른 들판 비하르주 남...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