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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태양 아래 새것은 없도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긍정적인 덕목을 하나 꼽으라면 인종이나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우린 모두 생(生)과 사(死)의 경계인(境界人), 곧 지구별에 잠시 머무는 우주나그네 ‘코스미안’임을 각성케 해주는 것이리라. “삶은 고통이죠. ...
[이태상 칼럼] 흐르노라면 다 아름다울 뿐이어라
원제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이지만 한국에는 줄인 제목 ‘지킬 박사와 하이드’로만 알려진 로버트 스티븐슨(1850-1894)의 단편소설이 있다. 그 내용은 변호사인 찰스 어터슨이 그의 오랜 친구인 헨리 지킬 박사와 사람을 혐...
[이태상 칼럼] An Open Letter to U. S. Vice President Kamala Harris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님께 드...
안녕하십니까.저는 현재 미국 뉴저지주 테나플라이에 거주하는 88세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로 2018년 7월 5일 서울에서 창간된 글로벌 신문 코스미안뉴스 회장 이태상입니다. 오늘 아침(2024년 6월 30일자...
[이태상 칼럼] 음악, 영혼의 소리
음악은 영혼의 소리라고 한다. “나는 음악을 좋아한다. 음악은 도덕을 초월한 것이기 때문이다. 음악 말고는 모든 것이 도덕과 관계가 있는데 나는 도덕이나 윤리와 상관없는 것을 좋아한다. 누가 뭘 전도하고 설교하는 것을 난 언제나 못 ...
[이태상 칼럼] 자연치유라는 것
요즘 서양 의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지료법’요법이다. 우울증 등 많은 질병 치료에 ‘자연치유’ 이상 없음이 의학적으로도 입증되고 있어서이다. 물론 의약계에서 회의론이나 반론이 없지 않지만, 이는 어...
[민은숙 칼럼] 갈색 머리 앤 각성하다
그때는 미처 몰랐다. 지금이라면 맞장구칠 수 있다. "아침은 언제나 흥미로워요.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상상할 거리도 넘쳐나니까요." 설레는 문장을 속삭여준 긍정 소녀가 있다. 곱게 딴 양 갈래머리 앤과 다이...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메타버스 무지개를 올라탄 코스미안이다
“꽤 오래전의 우스갯소리가 생각난다. 버지니아 남쪽 버지니아 비치에서 가족 여름휴가 중 휴가객들로 붐비는 한여름 저녁에 ‘비치보이스’가 온다고 하며 열광하고 있을 때 영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고 일만 하며 살던 내가 알 턱이 있을 리 만무했다.&nbs...
[이태상 칼럼] 우주 만물이 다 코스미안이다
“대행선사께서는 모든 것이 불교 아닌 것이 없다고 하셨다. 불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의 진리 속에 있다는 뜻이다.” 현재 온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이 지구별 자체가 인간의 등쌀에 견디다 못해 자구책으로 흘리는...
[이태상 칼럼] 코리아 환상곡
예수도 말했던가. ‘너 자신을 치유하라’라고. 우주 자연 만물 하나하나가 다 소우주라면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이 유기체로 자가치유의 자정능력이 있다. 그동안 인간의 적폐로 오염될 대로 오염되고 병들 대로 병든 지구별도 견디다 못해 코로나바이러스를 동원...
[이태상 칼럼] 진정코 세계의 등불이 되려면
1974년 독일계 미국 심리학자 허버트 프로이덴버거(1926-1999)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탈진 상태’란 이 용어는 어떤 일에 지나칠 정도로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 심리 신체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고 심신이 탈진 상태에 이르는 증후군을 말한다....
[이태상 칼럼] 본연의 코스미안으로 복낙원 하리
가정의 달, 5월 5일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 동심을 동경한다. 라틴어로 ‘Finis Origine Pendet’란 말이 있다. 영어로는 ‘The beginning foretells the end....
[이태상 칼럼] 네가 바로 성신 우주 그 자체이니
어떤 ‘선물’이나 ‘상’은 받을 때보다 줄 때가 더 즐겁고 흐뭇하며 행복하지 않던가. 그래서 선물이나 상은 언제나 남에게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기 자신에게 주는 것이다. 애인이든 배우자든 자식이든 손자 손녀든 누군가를 진정으로...
[이태상 칼럼] 어떻게 낙천주의자 될 것인가
‘바로 잡는 옳은 방식: 왜 그 많은 아이디어가 실패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성공을 틀림없이 성취해 이룰 것인가’란 제목의 책이 2019년에 나왔다. 구글의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로 실리콘밸리의 산실이라 불리...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 삶의 방정식
지난 2014년 중국계 프랑스인 중 어려서부터 2개 국어 언어를 듣고 자란 아이들과 태어나자마자 중국에서 입양돼 프랑스어만 듣고 자란 아이들에 관한 연구가 있었는데 이 두 그룹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들려주었을 때의 뇌 반응을 촬영해본 결과가 동일했다고 ...
[이태상 칼럼] 카오스를 통해 코스모스로 피어나는 코스미안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는 한 표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여보시게, 여기 비결 좀 들어보시게’ 옛날부터 우리말에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했듯이 이를테면 어떤 일을 하기로 또는 안 하기로 할 때...
[이태상 칼럼] 코스모스 같은 아이들에게 주는 편지
삶과 사랑이 그렇듯이 교육도 가정교육, 학교 교육, 사회 교육, 삼위일체가 되어야 하리라. 요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학교 교육이 많이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
[이태상 칼럼] 어린이가 어른의 스승이자 영웅이다
예부터 인간도처人間到處 유청산有靑山이라 했던가. 어느 시인의 말 대로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리라.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됐던 말이 ‘헬조선’이었다는데 미국의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이 ...
[이태상 칼럼] 코스모스를 사랑한 소년
소년은 달의 조각과 별똥별들이 동산의 풀숲에 후드득후드득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 있는데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 더구나 소년은 달의 조각과 별똥별들이 떨어진 곳에서 코스모스가 피어난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밤하늘에 달이 돋았다. ...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어린공주’ ‘어린왕자’
생리에 맞지 않는다고, 방관적 관객 같은 뉴스 리포터보다는 뉴스메이커로서 삶의 주인공 배우가 되어보겠다고 짧게 해본 신문기자 생활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해심(海心)’이란 나의 자작 아호(雅號)를 대폿집 옥호로 삼아 처음에는 한국일보...
[사설] 선거철에 바라보는 인간 본성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후보자 공천을 하는 과정에서 민망한 잡음이 들리고 있다. 총선이 임박한 지금은 권력의 속성과 인간의 본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회의원은 과연 국민을 위한 봉사자일까. 아니면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속물일 뿐일까. 공...
Opinion
국경없는의사회는 7월 22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전쟁으로 인해 ...
우크라이나 키이우(Kyiv) 소재 오크흐마트디트 아동 병원(Okhmat...
잠잠 캠프 내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내부에 있는 입원 치료식 센터(ITFC). 2024년 6...
최근 몇 주 동안 나이지리아 북부 소재 국경없는의사회 입원 시설에서 치명적인 합...
2024년 5월 가자지구 라파 내 폭격으로 파괴된 건물 앞에 서 있는 주민들 ©MSF&nb...
세계 평화를 위한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 경기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되었다. 러시...
국립중앙박물관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7월 26일 상설전시관에서 심화전 ...
7월 27일은 한국전쟁 휴전일이다. 소비에트사회주의연방(소련)의 사주를 받은 북...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6일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바다와 가까워 여...
우주는 왜 존재하는가. 우주는 어떻게 생겼는가. 우주 속에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