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1개 (17 페이지)
[49프로젝트] 전통놀이를 되살리고 싶다
사진=코스미안뉴스35년 동안 교직 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새 65세가 되었다. 그때 정년을 마치면서 이제 무엇을 할까 생각해보니, 그래도 건강이 살아감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므로 “건강을 잘 관리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농지를 장만하여 소일거리로 농사를...
[태미사변] 80세 노인과 24세 소녀의 사상로맨스
사진=코스미안뉴스 경애하는 김미래 ‘에그코어’ 창업 대표님께 오늘 서울대 미주동창회보 2017년 3월호에 실린 김미래 동문님의 글 ‘청춘 시나리오’를 읽고 새장 같은 틀을 깨고 벗어나 ‘파랑새’가 되어 푸른 창공으로 비상하시는 김미래 님께 큰 ...
[49프로젝트] 삶의 여정에서 사랑을 돌아보며
사진=코스미안뉴스부지런하고 열심히 세상을 살아온 아내의 여정을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지금은 영원히 잠들었으나 살아생전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긴 아내. 80여 년의 경로는 희로애락의 굴곡도 많았기에, 나를 위해 온갖 정성을 다 쏟은 아내의 얼굴이 자주 떠오른다. 참...
[책 이야기] 도산 안창호의 정치적 리더십
≪도산 안창호의 정치적 리더십≫은 평북 운산 출생 독립운동가 이기준의 손자인 이영석의 박사학위 논문을 다시 단행본으로 편찬하여 펴낸 책이다. 저자의 할아버지 이기준은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원하였고, 동지들과 함께 더 많은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19...
[49프로젝트] 그 많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나
사진=코스미안뉴스DB / 1960년대 만화방 풍경우리에게 ‘동방의 등불’이란 시로 잘 알려진 동양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교육자이기도 했던 ‘라빈드라나드 타고르(Tagore Reabindranath, 1861~1941)’는 ‘어린이는 신이 인간에 대하여 절망...
[책 이야기] 도시를 읽는 새로운 시선
도시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시대와 공간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있다. 도시의 진화 과정을 보면 초기 도시는 사냥감이나 농작물의 물물교환을 위한 장소에서 시작했다. 이어 신을 모신 성소, 신전의 공간 혹은 정치와 환경의 영향으로 이동과 집합,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
[49프로젝트] 지금의 자유를 누리며
‘이반 데니소비치는 감옥과 수용소를 전전하면서 내일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내년에는 또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계획을 세운다든가, 가족의 생계를 걱정한다든가 하는 버릇이 완전히 없어지고 말았다. 그를 위해서 모든 문제를 간수들이 대신 해결해 주는 것...
[49프로젝트] 부부로 살기
사진=코스미안뉴스1975년 1월, 우리는 처음 만난 그날 바로 인연을 맺고 딱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내 눈에) 아내는 지금도 미인이지만 45년 전 봤을 때 참 예뻤다. 그렇다고 미모에 반해서 결혼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의 만남은 예사롭지 않았다. 짝 맺어 준...
[49프로젝트] 잊혀진 기록 속에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피 끓는 목소리를 듣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독일의 학자 에빙하우스가 제시한 망각곡선을 보면 인간에게 망각은 마치 죽음처럼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다가온다. 인간은 망각 때문에 끊임없이 고통을 받았다. 자신이 행복했던 기억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추억을, 일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정...
[49프로젝트] 경제개발과 환경권, 피루스의 승리를 넘어
예전에 어머니에게 들었던 이야기이다. 어머니가 어렸을 적 마을에 갑자기 큰 시멘트공장이 하나 들어섰다고 한다. 당시는 1970년대였으므로 한창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여러 산업 분야의 공장이 우후죽순 생기던 시절이었다. 어머니가 사시던 마을도 예외는 ...
[49프로젝트] 작은 꽃에게
사진=코스미안뉴스어린 시절 나는 자연 속에서 자랐습니다. 산과 들과 개울과 온갖 풀과 나무와 곤충과 동물이 곧 자연입니다. 그것은 누가 나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농사를 짓는 부모는 고된 농사일에 쉴 틈이 없었으며 마을에는 자연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없었으니까요. ...
[49프로젝트] 영자신문을 읽는 그녀
춘천의 어느 고등학교 앞에서 가겟방을 운영하고 있는 경옥은 꽃을 좋아했다. 나는 커피를 마시러 가겟방에 자주 가는 단골손님이다. 작년 가을에 보일러실 앞에 벽돌을 쌓고 경옥을 위해 작은 화단을 만들어 주었다. 가겟방 앞에 택시를 세워놓고 자판기 커피를 마시는 택시기사와...
[49프로젝트] 존경하되 숭배하지 말라
평생 스승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배움을 청하고 자기 자신을 계발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 나간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첫 번째 스승은 부모이며 두 번째 스승은 의무교육에 속해있는 선생이라 할 수 있다. 세 번째 스승은 각자 개인이 인생에서 스스로 찾아 ...
[49프로젝트]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가
사진=코스미안뉴스지금의 사회는 그야말로 ‘꿈을 가지길 권하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TV 프로그램, 자기계발 서적 등에서 많은 명사와 강사들이 대중들에게 꿈을 가지길 요구한다. 꿈을 가지기만 해도 행복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그들의 의견은 우...
[49프로젝트] 그 많던 화살나무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사진=코스미안뉴스우리 동네로 처음 이사 왔을 때가 초등학교 1학년 때였나 봅니다. 빌딩 모양만 유럽 양식인 소박한 아파트이지만, 어릴 때는 눈이 휘둥그레져 동화 속의 궁전 속에 살게 될 거라 무척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우리 아파트 단지는 넓지는 않지만, 무척 다양한 종...
[49프로젝트] 항해와 표류
사진=코스미안뉴스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마치 하나의 배를 타고 항해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표를 세우고 철저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 다음 순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는 사람은 없거든요. 그저 하루하루 뒤집어지지 않으려 애쓰며 살...
[49프로젝트] 풀잎처럼 눕다
사진=코스미안뉴스세상의 아름다움은 눈에 보이는 풍경으로만 오는 게 아니다.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 마음에서도 풍경은 선연히 찾아든다. 풍경이란 마음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는 거다. 우리가 서로의 손을 맞잡으면 따뜻한 체온을 느끼듯 마음 또한 마주 서 있어야 한다. 내...
[49프로젝트] 스치는 눈빛 하나에도
우리 삶의 한 단면을 들여다보면 내내 잊지 못할 아픈 상처, 혹은 가슴 떨리는 벅찬 감동의 순간들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 살면서 나눔과 베풂, 혹은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되는 관계는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일까. 그러나 때때로 나도 모를 말 한마디가 상대에겐...
[49프로젝트] 버스를 통해 바라본 것
버스를 통해 바라본 것─ 요행을 바라지 말고 때를 기다리자 나의 집은 군산 시내에서도 꽤 궁벽한 곳에 위치해 있다. 낭만적이거나 확고한 목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궁벽한 곳이기에 집값이 싸서 그곳에 기거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번...
[49프로젝트] 버스를 통해 바라본 것
버스를 통해 바라본 것─ 나를 알아주는 버스가 있을 거야 버스 얘기에 앞서, 필자의 사정에 대해 얘기를 해야 한다. 안 하면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필자는 올해로 30살인 애송이 청년이다.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취업 길도 막막한 ...
Books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2014년에 시작된 국제적 무력분쟁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크게 확대된 이후 3년...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십니까. 코스미안뉴스 천보현 기자입니다.&nbs...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