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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무위자연(無爲自然)/무위이화(無爲而化)의 무위지도(無爲之道)가 코스미안의 길이리
1. 무위자연(無爲自然)/ 무이이화(無爲而化)/ 무위지도 (無爲之道) LET IT BE/ LET IT GO안 좋았든 어제 일을 생각하느라 오늘을 망치지 말라. (Never run a good day by thinking about a bad yesterday...
[문용대 칼럼] 송구영신(送舊迎新)
해마다 새해가 오면 송구영신(送舊迎新)을 하게 된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다.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생각해 본다. 지난해는 누구나 예년과 달리 힘들게 보냈다. 나는 미력하나마 1천여 명이...
[정홍택 칼럼] '심심이' 동생은 '삼삼이'
정월 초하룻날,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던 지인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e-mail Card가 내 컴퓨터에 떴다. e-mail Card 제목: 心心心 내용 : Happy new year 그리고 아래와 같은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다....
[신연강의 인문으로 바라보는 세상] 문학과 훈장과 아우라
이번 겨울을 모처럼 겨울답게 느꼈다. 며칠 동안 영하 20도 안팎의 날들을 보내면서 자연스레 군 복무 시절의 혹한을 떠올리게 되었다. 젊은 시절 한번은 경험할 일이라서 일부러 눈이 많이 오는 추운 전방지역에 근무를 자원했다. 겨울이면 거대한 산맥을 넘어오는 강풍이 주체...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취화선(醉畵仙), 취아선(醉我仙), 코스미안이어라
“제일 먼저 나 자신에게 감사하고 그 다음 심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말은 지난 2002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과거가 없는 남자’(The Man Without a Past)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핀란드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Aki Kauris...
[이태상 칼럼] A Tribute to Ms. Angelina Jolie
A Tribute to Ms. Angelina JolieLee Tae-SangDear Ms. Angelina Jolie, As a fellow human, or rather cosmic being, I couldn’t agree with y...
[민병식 칼럼] 러시아 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외투'가 우리에게 촉구하는 것
니콜라이 고골은 19세기 서구 근대 문명이 유입되면서 많은 혼돈을 겪고 있던 제정 러시아 시대의 사회상을 사실적, ...
[문경구 칼럼] 수남이와 복길이
봄을 기다리며 겨우내 묵었던 생각들을 비우니 날아갈 듯이 마음이 가볍다. 겨울의 무게만큼 머물렀던 후회도 변명도 따라 비워져 가벼운 몸으로 날아서 마켓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몸이 아팠던 생각조차도 버리고 나니 마음은 이차원의 세상 같다. 세상이...
[이태상 칼럼] A Tribute to Poet Laureate Amanda Gorman
A Tribute to Poet Laureate Amanda Gorman Dear Ms. Amanda Gorman, As a fellow human, or rather cosmic being, you were...
[문용대 칼럼] 나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한 해가 저물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며 새해를 맞이했다. SNS를 통해 신나는 음악 동영상을 주고받고 안부나 덕담을 나눈다.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 19’ 탓으로 바깥활동이 부자유스러워서인지 신나는 음악이 끌린다. 덕담 중에는 건강이 단연 화두다. 우연히...
[정홍택 칼럼] 인생아, 너는 무엇이냐?
어렸을 때 이불 속에서 할머니에게서 들었을까, 초등학교 때 엄마가 읽어 준 동화일까. 줄거리가 생각날 듯 말듯 가물가물하지만, 나의 상상력으로 한 번 풀어볼까 한다. 옛날 아주 옛날, 산은 푸르게 높고 골은 한없이 깊은 숲속에 하얀 산이 삐쭉...
[이태상 칼럼] A Tribute to U.S. Vice President Kamala Harris
A Tribute to U.S. Vice President Kamala Harris Dear Vice President Kamala Harris, As a fellow human,...
[민병식 칼럼] 토마스 하디의 '이름 없는 주드'에서 보는 도덕성 회복의 의무
당대 영국의 도서관에 금서로 지정되었던 토마스 하디의 1895년 작으로 그의 마지막 소설이다. 무명의 주드, 비운의 주드,&...
[문경구 칼럼] 축복받는 순간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은 분명 하루하루가 축복을 받은 일이다. 그것을 자꾸 잊고 사는 나를 늘 깨닫게 하는 친구가 내게 있다는 것은 나에게도 분명 축복인 것이다. 여러 가지 축복 중에 가장 큰, 축복 속의 축복은 자식이 되어 부모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순간들...
[김희봉의 삶의 향기] 알바트로스처럼 날게 하소서
새해 아침, 이어령 선생의 소원시가 유투브로 들어왔다. “벼랑 끝에서 새해를 맞습니다. 덕담 대신 날개를 주소서..”로 시작하는 기도문에 천인단애에 선 나라에 대한 절박감이 묻어있다. 대학 신입생 때, 그가 쓴 걸작, “흙 속에 ...
[문용대 칼럼] 거짓말
-모든 죄악은 거짓말에서 출발한다 ‘거짓’은, ‘참’의 반대말로 사실이 아님을 이르며, 허위(虛僞), 왜곡(歪曲), 날조(捏造), 조작(造作) 등과 동의어(同義語)로 쓰인다. 이처럼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꾸며 말함이 ‘거짓말’이다. ...
[민병식 칼럼] ‘나다니엘 호손’의 단편 '데이비드 스완'에서 보는 '기회' 의 의미
이 작품은 스무 살의 스완이라는 청년이 고향을 떠나 보스턴으로 취직을 하러 길을 나섰다가 나무 아래에 누워 잠깐 단잠에&nbs...
[문경구 칼럼] 발코니에서 생긴 일
주변에서 늘 맴도는 새들 중에 비둘기와 도브는 생물학적 유전자가 같은 집안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덩치는 다르지만, 생김새가 비슷해서 마치 큰집과 작은집의 형제들 같은 외모에 울음소리가 없는 것도 같다. 새라고 하면 우선 아름다운 울음소리로 사람들의 마음...
[사설] 출판계의 얄팍한 상업주의와 문화사대주의
최근 출판계에 문화사대주의와 얄팍한 상업주의가 만연하고 있어 걱정스럽다. 금전 만능주의가 만들어낸 폐해라고 생각되지만 이미 도를 넘었다. 돈이 되겠다 싶은 외국 작품은 대형 출판사들이 엄청난 로열티를 주고 경쟁적으로 판권을 따온다. 그리고 서점에 내놓기 전까지 천문학적...
[문용대 칼럼] 내 책이 하늘나라에 전해지다
몇 년 전 「자랑스러운 친구 아내의 죽음」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친구는 오십 년도 훨씬 지난 중학교 동창생이다. ...
Opinion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오후 11시 이후의 완전한 고독 당신을 ...
안녕하세요. 강라희입니다. 과부하 걸린 뇌는 달콤한 설탕을 원...
안녕하세요. 강라희입니다. 살다 보면 가슴이 막혀 답답할 때 ...
오정희(1947~ )는 서울 출생으로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1968...
노래를 잘 부르는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하지만, 그녀는 항상 밤무대에서만노래를 ...